고3사랑니 3

20살 되기 전에 사랑니 발치하려는 고3 겨울방학 수능 본 학생 사례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이미 사랑니 부위에 뭐가 올라오는 듯한 또 잇몸이 부은 것 같은 불편감을 느낀 학생들이 있습니다. 애당초 치아 교정을 일찍 시작해서 여러 이유로 발치를 미리 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랑니는 자라날수록 조금씩 증상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완전히 묻혀있는 경우 이런 느낌도 없지만 대부분의 사랑니는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고3 수능이 끝날 때 까지만을 기다린 학생이 강남 신논현역 오르세치과를 찾아오셨는데요. 양쪽 위아래 사랑니가 묻혀있으면서 이미 썩어 구취까지 발생하고 있던 경우였습니다. 아무래도 10대에 칫솔질을 소홀히 하게 될 경우 충치가 잘 발생하게 되는데 게다가 제일 안쪽 사랑니 부위는 관리가 더욱 쉽지 않아 충치가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두 번으로 나눠서..

[제67편] 고3인데 사랑니 통증 있으면 발치 해야 할까요?

전 후 사례 설명 고3인데 사랑니 부위 붓기, 통증으로 발치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있어요. 비록 모든 치아가 다 나와있는 시점이라 하더라도 뼛속에 일부 묻힌 사랑니는 고3의 나이에도 그 뿌리 끝이 완전히 자라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통증 등으로 발치를 할 때 뿌리 끝 부드러운 조직도 깔끔하게 제거를 해야 추후에 뼛속에 낭종(물주머니)과 같은 염증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제대로 빼는 곳을 찾아야 하죠. 고3이라도 붓고, 아프고, 고름까지 나오는 경우라면 당연히 발치를 해야 합니다. 오히려 수능에 가까워 이를 뽑는 것이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찝찝하다면 여름방학이나 그전에 마무리를 짓는 것이 좋은데요. 더욱 조심히 빼야 하는 고3의 사랑니,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맡겨 ..

[제42화] 고3인데 사랑니 발치 할 수 있는지

전 후 사례 설명 치아는 머리가 먼저 완성된 후에 점점 뿌리가 완성됩니다. 고등학생 때에도 치아머리는 다 성인처럼 만들어져 있지만 그 속에 뿌리는 아직 자라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가장 깊숙이 묻혀있는 사랑니의 경우 뿌리 끝이 제일 늦게 완성되기 때문에 아직 '덜' 자라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런 경우를 미성숙 치근단 치아라고 부르는데요. 원칙적으로는 치아 뿌리 끝까지 모두 발생이된 후에 발치를 시행하는 것이 옳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불편감/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미성숙 치근단 사랑니라 하더라도 발치를 시행하게 됩니다. 인생에 중요한 고3 수험생일 때가 그런 경우인데요. 너무 불편하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겠죠? 이 때는 발치를 최종 결정한 후에 뽑는 과정에서도 미성숙된 조직이 뼛속에..